'23년 11월 기준, 시멘트 기업 리뷰를 간략하게 해 보겠습니다
시멘트 기업의 시멘트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는데요,
이번 3Q 실적은 이 기대감을 실제 숫자로 확인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시멘트 기업은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22년 상반기를 지나면서 지속해서 부진한 모습입니다.
최근 주가는 '3Q 실적 전후로 점진적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목마른 시기입니다.

실적을 잠시 보겠습니다.
쌍용C&E를 보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4% 증가, 영업이익율은 4.8%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에 화답하는 모습입니다.

아세아시멘트 역시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3.3Q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7% 증가, 영업이익은 22% 증가하는 좋은 실적입니다.
쌍용씨앤이 자료를 보면,
국내 시멘트 수요는 '23년 약 5천만톤 정도로 보고 있군요.
실적 전망을 보면, Q는 '22년과 거의 비슷하나 제품 단가 인상으로 매출액 증가가 두드러지는 모습이구요,
영업이익과 EBITDA 개선도 함께 기대하는 시기입니다.
주요 지표를 보겠습니다.
시멘트 단가는 올 9월 다시 인상했습니다. 따라서 시멘트-유연탄 스프레드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개연성이 있습니다.

출처 : 지표상회 ( http://indistore.co.kr )
시멘트 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원료인 유연탄 가격 방향이 중요한데요, 최근 슬금슬금 올라오는 모습입니다만, 과거 대비 아직은 낮은 모습입니다.
산업용 전기 요금 인상이 원가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인데요, 지난 9월 시멘트 기업 단가 인상의 명분이 되기도 했습니다.
관건은 전방산업입니다. 건설 업황 회복이 아주 중요한데요, 아래 주택 착공 지표를 보듯이 매우 부진합니다. 인허가 부진, 착공 부진, 나아가 앞으로 미분양 증가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있습니다.

출처 : 지표상회 ( http://indistore.co.kr )
이상을 정리하면,
1. 시장 기대와 같이, 시멘트 기업은 '23.3Q 양호한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2. P, Q, C 관점에서 보자면,
P는 시멘트 단가 인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가격 협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언제나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 입니다.
C는 유연탄과 산업용 전기료가 중요한데요, 유연탄 가격은 최근 반등하고 있으나 아직은 안정적입니다. 무엇보다 원재료 가격 상승 시 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포인트 입니다.
문제는 Q 입니다.
시멘트 물량의 증가는 건설 업황의 방향과 연결됩니다. 건설수주액, 인허가, 착공 물량의 감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시멘트 기업 실적은 앞으로 양호한 숫자를 보여줄 개연성이 높습니다.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건설 업황 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는 시기입니다. 건설업황이 부진한데 시멘트 기업만 홀로 주목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4. 건설 지표를 같이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설 지표 가운데 인허가, 착공 지표가 반등하는 시기, 시멘트 기업이 시장 주목을 받을 개연성이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시멘트 기업은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같이 생각해 볼 만합니다.
'23년 11월 기준, 시멘트 기업 리뷰를 간략하게 해 보겠습니다
시멘트 기업의 시멘트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는데요,
이번 3Q 실적은 이 기대감을 실제 숫자로 확인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시멘트 기업은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22년 상반기를 지나면서 지속해서 부진한 모습입니다.
최근 주가는 '3Q 실적 전후로 점진적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목마른 시기입니다.
출처 : 네이버금융
실적을 잠시 보겠습니다.
쌍용C&E를 보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4% 증가, 영업이익율은 4.8%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에 화답하는 모습입니다.
아세아시멘트 역시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3.3Q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7% 증가, 영업이익은 22% 증가하는 좋은 실적입니다.
쌍용씨앤이 자료를 보면,
국내 시멘트 수요는 '23년 약 5천만톤 정도로 보고 있군요.
실적 전망을 보면, Q는 '22년과 거의 비슷하나 제품 단가 인상으로 매출액 증가가 두드러지는 모습이구요,
영업이익과 EBITDA 개선도 함께 기대하는 시기입니다.
주요 지표를 보겠습니다.
시멘트 단가는 올 9월 다시 인상했습니다. 따라서 시멘트-유연탄 스프레드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개연성이 있습니다.
출처 : 지표상회 ( http://indistore.co.kr )
시멘트 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원료인 유연탄 가격 방향이 중요한데요, 최근 슬금슬금 올라오는 모습입니다만, 과거 대비 아직은 낮은 모습입니다.
산업용 전기 요금 인상이 원가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인데요, 지난 9월 시멘트 기업 단가 인상의 명분이 되기도 했습니다.
관건은 전방산업입니다. 건설 업황 회복이 아주 중요한데요, 아래 주택 착공 지표를 보듯이 매우 부진합니다. 인허가 부진, 착공 부진, 나아가 앞으로 미분양 증가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있습니다.
출처 : 지표상회 ( http://indistore.co.kr )
이상을 정리하면,
1. 시장 기대와 같이, 시멘트 기업은 '23.3Q 양호한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2. P, Q, C 관점에서 보자면,
P는 시멘트 단가 인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가격 협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언제나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 입니다.
C는 유연탄과 산업용 전기료가 중요한데요, 유연탄 가격은 최근 반등하고 있으나 아직은 안정적입니다. 무엇보다 원재료 가격 상승 시 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포인트 입니다.
문제는 Q 입니다.
시멘트 물량의 증가는 건설 업황의 방향과 연결됩니다. 건설수주액, 인허가, 착공 물량의 감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시멘트 기업 실적은 앞으로 양호한 숫자를 보여줄 개연성이 높습니다.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건설 업황 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는 시기입니다. 건설업황이 부진한데 시멘트 기업만 홀로 주목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4. 건설 지표를 같이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설 지표 가운데 인허가, 착공 지표가 반등하는 시기, 시멘트 기업이 시장 주목을 받을 개연성이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시멘트 기업은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같이 생각해 볼 만합니다.